녹차와 말차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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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와 말차의 차이

녹차와 말차의 차이

아시는분은 잘 아시겠지만, 차를 마실줄만 아는 저로써는 녹차 와 말차의 차이가 심하다는것을 잘 몰랐습니다. 문뜩 녹차 와 말차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 외에도 많은 차이가 있었는데 재배방법 에서 부터 영양성분까지 같은 차나무에서 만들지만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녹차 와 말차의 차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틀린 점이나 수정할 부분 추가할 부분이 있다면 피드를 주시면 빠르게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배 방법

녹차의 재배 방법
녹차는 일반적으로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자랍니다.

직사광선은 차나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찻잎의 맛과 향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일반적인 조건에서 재배

녹차는 특별한 환경 조건 없이 자연 상태에서 재배됩니다.

이는 녹차가 다양한 지역과 기후 조건에서 재배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말차의 재배 방법
말차용 차나무는 수확하기 약 20-30일 전부터 그늘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를 위해 가림막이나 천을 사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합니다.


특수한 환경 조건

그늘진 환경에서 자라면서 차나무는 더 높은 엽록소 수준과 아미노산 함량을 갖게 됩니다.

이는 말차의 진한 녹색과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녹차와 말차의 재배 방식 차이는 각각의 차가 가지는 독특한 맛, 색상 및 영양 프로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녹차는 자연 환경에서 자란 차나무의 잎을 사용하며, 말차는 그늘에서 자란 차나무의 잎을 사용하여 더 진하고 풍부한 맛과 색을 나타냅니다. 

 

가공 방식

녹차의 가공 방식

직사광선 하에서 자람

녹차는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자랍니다.

이러한 환경은 차의 맛과 향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찌거나 볶아 산화 방지

수확된 찻잎은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찌거나 볶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방법은 차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굴리기 및 형태 형성

열처리 후 찻잎은 때때로 굴려서 특정한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은 차의 맛과 향을 더욱 집중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

마지막으로 찻잎은 건조시켜 수분을 제거하고, 보관 수명을 연장합니다.

 

 

말차의 가공 방식
그늘에서 재배

말차용 차나무는 수확하기 약 20-30일 전부터 그늘에서 자라게 됩니다.

이는 차잎의 엽록소 수준을 높이고 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찌고 건조하기

수확된 찻잎은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찐 후 건조됩니다.


정제 과정

건조된 찻잎에서 줄기와 정맥을 제거하고, 순수한 잎 부분만 남깁니다.

이렇게 준비된 잎을 '텐차(Tencha)'라고 합니다.


분쇄

텐차는 매우 섬세한 분말로 분쇄됩니다.

전통적으로는 석분(돌 연삭기)을 사용하여천천히 분쇄하는데, 이 과정에서 말차의 부드러운 질감과 미세한 입자가 형성됩니다.



이렇게 다른 가공 방식은 녹차와 말차가 각각 고유한 맛, 색상, 질감 및 영양 프로필을 가지게 합니다. 말차는 전체 찻잎을 분쇄하여 섭취하기 때문에, 더 집중된 맛과 영양소를 제공합니다. 반면, 녹차는 전통적인 잎 형태로 제공되며, 그 맛과 향은 가공 방식과 찻잎의 특성에 따라 다양합니다.

 

 

섭취 방법

녹차의 섭취 방법
우려내기

전통적으로, 녹차는 뜨거운 물에 찻잎을 우려내어 마십니다.

이 과정에서 차의 풍미와 영양소가 물에 우러나와 차로 변합니다.


차의 강도 조절

녹차는 우려내는 시간과 물의 온도에 따라 맛과 강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녹차는 물이 끓는 점보다 약간 낮은 온도에서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다회 우림

고품질의 녹차는 여러 번 우려내어 마실 수 있으며, 각 우림마다 다른 맛의 뉘앙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차를 여러 번 우려내면 처음에는 가벼운 맛에서 시작해 점차 더 강한 맛으로 변화합니다.

말차의 섭취 방법
직접 섞기

말차는 미세한 분말 형태로 제공되며, 이 분말을 뜨거운 물과 직접 섞어 마십니다.

말차 분말은 물에 완전히 통합되어 차의 모든 부분을 섭취하게 됩니다.


저어서 만들기

말차를 준비할 때는 전통적으로 차 성난(茶筅, bamboo whisk)을 사용해 차 분말을 물과 잘 섞습니다.

이 과정은 말차가 부드럽고 거품이 나는 질감을 가지게 합니다.


온도 관리

말차도 마찬가지로 물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말차의 섬세한 향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은 끓는 점보다 약간 낮은 온도가 적당합니다.



녹차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우려내어 마시며, 말차는 분말을 물과 직접 섞어 마십니다. 녹차는 우려낸 후 찻잎을 제거하는 반면, 말차는 차잎의 전체를 분말 형태로 섭취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각각의 차가 제공하는 맛, 질감, 그리고 영양 성분의 프로필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성분

녹차 (1잔 기준)
칼로리: 녹차 1잔은 일반적으로 거의 칼로리가 없습니다 (2-3 칼로리 미만).
카페인: 약 20-45mg (차의 종류와 우려내는 시간에 따라 다름).
카테킨: 특히 EGCG가 함유되어 있으며, 녹차 1잔당 대략 50-100mg.
L-테아닌: 녹차 1잔에는 대략 8mg 정도 함유.
비타민과 미네랄: 소량의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마그네슘을 함유.


말차 (1잔 기준)
칼로리: 말차 1잔은 약 3-5 칼로리 정도로, 녹차보다 약간 더 높습니다. 

이는 말차가 분말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카페인: 약 35-70mg (사용하는 말차의 양에 따라 다름).
카테킨: 녹차보다 높은 수준, 특히 EGCG가 풍부하며, 말차 1잔당 100-200mg.
L-테아닌: 말차 1잔에는 대략 20-40mg 정도 함유.
비타민과 미네랄: 녹차보다 더 많은 비타민 C, 비타민 E, 칼륨, 마그네슘을 함유.



말차는 녹차에 비해 카페인과 카테킨, L-테아닌, 그리고 일부 비타민과 미네랄의 함량이 더 높습니다. 이는 말차를 준비할 때 전체 찻잎이 분말 형태로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녹차는 찻잎을 물에 우려내고 남은 잎은 제거하기 때문에, 실제로 섭취하는 영양소의 양이 적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말차가 더 높은 영양 밀도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또한 말차에 더 높은 카페인 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녹차와 말차 모두 칼로리가 매우 낮아 체중 관리에 있어 훌륭한 음료 입니다. 항산화제, 특히 카테킨과 같은 성분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필요와 선호도에 따라 녹차와 말차 중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더 높은 영양소 밀도를 원하는 경우 말차가 적합할 수 있으며, 낮은 카페인 함량을 선호한다면 녹차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녹차의 맛
가볍고 신선함

녹차는 대체로 가볍고 신선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차잎이 직사광선 아래에서 자라며 개발한 특성입니다.


풍미의 다양성

녹차는 종류에 따라 풍부한 맛의 다양성을 가집니다.

어떤 녹차는 달콤하고 풀 같은 맛을, 다른 녹차는 쓴맛이나 구수한 맛을 가질 수 있습니다.


산뜻한 끝맛

대부분의 녹차는 산뜻하고 깔끔한 끝맛을 가지고 있으며, 입안을 개운하게 합니다.


탄닌의 영향

녹차에 함유된 탄닌은 때때로 약간의 쓴맛이나 떫은 맛을 줄 수 있습니다.


말차의 맛
진하고 강렬함

말차는 녹차보다 더 진하고 강렬한 맛을 가집니다.

이는 그늘에서 자라며 증가한 엽록소와 아미노산의 영향입니다.


부드럽고 크리미함

말차는 부드럽고 때로는 크리미한 질감을 가집니다.

이는 분말 형태로 섭취되기 때문에 차잎의 모든 성분을 맛볼 수 있습니다.


'Umami' 맛

말차는 일본어로 '맛있다'는 의미의 'umami'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의 높은 함량 때문입니다. 

'Umami'는 일종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으로, 깊고 만족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약간의 쓴맛

말차는 때때로 약간의 쓴맛을 가질 수 있으나, 이는 전체적인 맛의 균형과 조화를 이룹니다.


향긋함

고품질의 말차는 강렬하지만 향긋한 향을 가집니다.

이는 말차의 신선함과 품질에 달려있습니다.



녹차와 말차는 두 차 모두 녹차의 범주에 속하지만, 맛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녹차는 가볍고 다양한 맛의 뉘앙스를 제공하는 반면, 말차는 더 진하고 풍부하며 'umami' 맛이 강조됩니다. 이러한 차이는 차를 즐기는 방식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서로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색상

녹차의 색상
연한 녹색

전통적인 녹차는 주로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차잎이 직사광선 아래에서 자라며 형성되는 자연스러운 색입니다.


변화하는 색상

우려낸 녹차의 색상은 차의 종류와 우려내는 방법에 따라 다양할 수 있습니다.

어떤 녹차는 맑고 밝은 녹색을 띠는 반면, 다른 녹차는 더 짙은 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차의 색상
진한 녹색

말차는 그늘에서 자란 차잎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진한 녹색을 띱니다.

이러한 색상은 엽록소 수준이 높은 것에 기인합니다.


비비드한 색상

고품질의 말차는 특히 밝고 비비드한 녹색을 띱니다.

이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차잎에서 비롯된 것으로, 말차 의 품질을 가늠하는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녹차와 말차의 색상 차이는 주로 재배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녹차는 보다 자연스러운 연한 녹색을 띠는 반면, 말차는 그늘진 환경에서 자라 엽록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진한 녹색을 띱니다. 이러한 색상은 각 차의 독특한 맛과 향, 그리고 경험을 반영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녹차는 세계 14대 슈퍼푸드 포함 되어 있는 만큼 유효한 성분들이 많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하게 아시고 싶으시다면 세계 14대 슈퍼푸드 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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