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효능 과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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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효능 과 독성

고사리 효능과 독성

안녕하세요, 많은 곳에서 쓰이는 봄의 대표적인 나물 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고사리, 저도 고사리 삶아서 간단하게 볶음 해놓은걸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고사리는 유효한 영양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물이기도 하지만 제대 요릴 하지 않으면 독성을 지닌 나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고사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 란

식물학적 분류
: 고사리과 (Pteridaceae)
: 고사리속 (Pteridium)
: 여러 종이 있으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고사리(Pteridium aquilinum)입니다.


생태 및 자생 환경
자생지: 고사리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숲속, 산지, 개활지 등에 자생합니다.

인위적인 재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밭, 논, 임야를 가리지 않고 재배가 가능합니다.


생육 환경: 그늘이 있는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식물의 특성
: 고사리의 잎은 크고, 깃털 모양의 분할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봄철에 나는 어린 잎은 독특한 소용돌이 모양을 보이며, 이를 고사리 순이라고 합니다.
뿌리: 굵고 짧은 뿌리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번식 방식
포자 번식: 고사리는 씨앗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포자를 통해 번식합니다. 

잎 뒷면에서 미세한 포자를 생성하여 확산시킵니다.

종근번식 : 고사리의 뿌리로 번식을 하기도 합니다.

 

 

 

고사리 효과 와 효능

영양소 함량

고사리는 비타민 A, C, 그리고 철분과 같은 필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소들은 면역 체계 강화 및 건강한 피부와 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화 개선

고사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항산화 효과

고사리에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염증 효과

일부 연구에서 고사리에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아직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항염증 효과는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사리 영양성분

비타민 A

비타민 A는 시력 건강, 면역 체계 강화, 그리고 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C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을 하며, 피부 건강, 면역 체계 강화, 그리고 상처 치유에 도움을 줍니다.

철분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증가시키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장내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칼슘

뼈 건강에 중요한 미네랄인 칼슘도 고사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칼륨

혈압 조절과 심장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망간과 아연

이 두 미네랄은 신체의 여러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사리 100g당 대략적인 영양성분 함유량


비타민 A: 약 360 IU
비타민 C: 약 1.2mg
철분: 약 1.2mg
칼슘: 약 32mg
식이섬유: 약 4.5g
칼륨: 약 370mg
망간: 약 0.5mg
아연: 소량


이 정보는 고사리의 평균적인 영양성분 함량을 나타내며, 특정 고사리의 종류나 성장 조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사리 먹는 나라

고사리를 한국에서만 먹는 줄알았는데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서치를 해보았는데 생각 외로 다양한 국가에서 고사리를 섭취하고 있는 것에 놀랐는데요. 그럼 고사리를 요리해서 먹는 나라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고사리는 한국 요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고사리나물은 고사리를 불려서 부드럽게 만든 후, 간장, 참기름, 마늘 등으로 양념하여 볶아 먹는 전통 요리입니다. 또한, 비빔밥이나 전골, 그리고 각종 전통 반찬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와라비'라고 불리는 고사리 종류를 음식에 사용합니다.

와라비는 삶아서 초무침을 하거나, 와라비모치라는 전통적인 디저트에 사용됩니다.

중국

중국에서는 고사리를 '蕨菜' (juécài)라고 하며, 주로 삶아서 볶음 요리나 수프에 넣어 사용합니다.

특히 쓴맛이 나는 종류의 고사리는 중국 요리에서 독특한 풍미를 추가합니다.

네팔

네팔에서는 '니루'라고 불리는 고사리를 다양한 전통 요리에 사용합니다.

주로 삶아서 각종 향신료와 함께 볶아 먹습니다.

인도

특히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고사리는 전통 음식의 일부로 사용됩니다.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볶거나 스튜에 넣어 먹습니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은 '피케오'(Pikopiko)라고 불리는 고사리 새싹을 전통적인 음식 재료로 사용합니다.

여러 요리에 첨가하여 사용되며, 고유한 맛을 제공합니다.

 

 

 

고사리 독성

고사리(특히 고비로 알려진 고사리 새싹)는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식용으로 사용되지만, 일부 종류에는 독성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사리의 주요 독성 성분

프탈라이드(PTA)

고사리에는 프탈라이드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물질은 동물 연구에서 신경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람에게도 유사한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쿠아틴(Aquilide A)

특히 유럽 고사리에서 발견되는 이 화학 물질은 간독성을 일으키고 장기간 섭취 시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독성에 관련된 건강 문제

신경계 손상

장기간 고농도의 프탈라이드를 섭취한 경우, 신경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근육 약화, 손발의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간 손상

아쿠아틴의 장기간 섭취는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암 위험 증가

일부 연구에서는 고사리의 일부 화학 물질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암과 연관된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안전한 섭취 방법

처리 과정

고사리의 독성 물질은 물에 용해되기 때문에, 적절한 물에 담가 두고 여러 번 씻는 과정을 거치면 독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적당한 섭취

고사리는 독성 문제로 인해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임산부나 어린이, 간 질환 환자는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고사리 요리법과 활용

고사리는 아시아 요리를 비롯한 여러 국가의 전통 요리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밥을 비벼 먹을 때 여러 야채와 함께 고사리 볶음과 참기름을 두르고 계란 프라이를 넣어 먹는 편인데 대부분의 주부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간략하게 고사리 요리법에 대한 레시피를 남겨 놓겠습니다.

고사리나물 (한국)
재료: 불린 고사리, 간장, 참기름, 마늘, 설탕, 깨
조리법: 불린 고사리를 삶아 물기를 제거한 후, 참기름과 간장, 다진 마늘, 설탕으로 양념을 만들어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깨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비빔밥 (한국)
재료: 밥, 고사리나물, 각종 채소 및 반찬, 고추장
조리법: 밥 위에 고사리 나물, 다양한 채소 및 반찬을 올린 후, 고추장을 얹어 비빔밥을 만듭니다. 고사리는 비빔밥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고사리 전골 (한국)
재료: 고사리, 두부, 버섯, 육수, 각종 채소
조리법: 육수에 고사리, 두부, 버섯, 각종 채소를 넣고 끓여 전골을 만듭니다. 고사리는 국물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와라비 찹쌀떡 (일본)
재료: 와라비 전분, 설탕, 키나코(볶은 콩가루), 물
조리법: 와라비 전분과 물, 설탕을 섞어 쫄깃한 반죽을 만든 후, 키나코를 묻혀 모찌를 만듭니다.


중국식 고사리 볶음
재료: 고사리, 마늘, 간장, 고추, 기타 채소
조리법: 고사리를 삶아 물기를 제거한 후, 마늘, 간장, 고추와 함께 볶습니다. 

다양한 채소를 추가하여 볶음 요리를 만듭니다.

 

 

고사리 수확과 보관법

고사리는 봄철에 어린 순을 수확하여 먹는 경우가 많아요. 수확 시기는 보통 4월에서 5월 사이인데, 이때 고사리는 영양가도 높고 맛도 좋습니다. 

 

적절한 시기

고사리는 주로 봄철에 새싹이 나올 때 수확합니다. 이 시기에는 고사리가 부드럽고 영양가가 높습니다.


수확 도구

적절한 가위나 나이프를 사용하여 고사리를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어린순은 그냥 손으로 옆으로 살짝씩 꺾어도 잘 꺾이므로 별도의 도구가 없어도 가능합니다.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수확 후 처리

수확한 고사리는 흙이나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깨끗이 씻어줍니다.


고사리 보관 방법
청소 및 준비: 수확한 고사리는 먼저 깨끗이 씻어 흙과 먼지를 제거합니다. 이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데치기: 고사리를 잠시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이 과정은 고사리의 질감을 부드럽게 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건조: 고사리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펼쳐 건조시킵니다.

완전히 마른 후에는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 장기 보관을 위해서는 데친 고사리를 냉동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공기를 최대한 빼고 밀폐용기나 냉동용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오늘은 고사리의 독성과 효능 그리고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4~5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고사리 수확하는 계절이 되는데 , 제철음식이 몸에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 재철일 때 구매해서 데친 다음 건조해서 먹을 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먹어도 좋기 때문에 봄에 고사리철이 되면 고사리를 구매해서 반찬으로 해 드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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