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소변 자세, 앉아서 vs 서서 어떤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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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소변 자세, 앉아서 vs 서서 어떤게 맞을까요?

예로부터 여성은 앉아서, 남성은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남성이 서서 소변을 보면 위생상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는데  건강상으론 남성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과 서서 소변을 보는 것 중 뭐가 더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서 소변을 보는 자세의 특징

남자의 요도는 여자보다 길고 직선으로 뻗어있기 때문에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보다 서서 볼일을 보는 것이 더 편합니다. 여성의 요도는 길이가 4cm로 짧고 직선인 반면에 남성의 요도는 길이가 25cm로 길고 S자 모양 이기 때문에 여성은 앉아서 소변을 보더라도 요도와 질 입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일직선으로 소변이 나옵니다.

 

앉아서 소변을 보는 자세의 특징

남성의 경우 앉아서 소변을 볼 경우, 요도가 더 꺾이게 되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잔뇨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세는 위생적인 측면에서 더 유리하며, 변기 주변으로 소변이 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의료학적 관점에서의 추천

의료학적 관점에서는 남성의 소변 자세에 대한 일관된 권고는 없습니다. 각자의 신체 구조와 건강 상태에 따라 적합한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 문제나 요로 감염이 있는 남성은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의 연구 결과

일본의 한 생활용품 회사가 조사한 결과, 남성이 서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보면 최대 2300방울 정도가 변기 주변 바닥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변 줄기가 퍼져나가는 범위 또한 매우 넓었는데 일본 기타사토환경과학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기 주변으로 최대 40cm 떨어진 곳까지 소변이 튀며, 벽면에는 최대 30cm 높이까지 튄다고 합니다.

 

위생적인 소변 자세 유지하기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용 화장실이나 가정에서는 위생을 위해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소변 후 주의사항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 내 남아있는 소변을 제거하기 위해 충분히 털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옷이나 피부에 소변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위생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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