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코로나가 될것이라고 하는 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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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코로나가 될것이라고 하는 원숭이두창



제2의 코로나가 될것이라고 하는 원숭이두창

엠폭스라고도 하는 원숭이두창이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원숭이두창은  전 세계로 퍼저 제2의 코로나가 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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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원래는 중앙 및 서아프리카 지역의 열대 우림에서 발견되는 전염병입니다. **Monkeypox virus (MPXV)**에 의해 발생하며, 이 바이러스는 천연두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은 천연두보다 덜 치명적이며, 천연두와 유사한 발진을 일으키지만 발병률과 치사율이 낮습니다.

원인과 전파 경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동물과 사람 간의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며, 특히 감염된 동물의 혈액, 체액, 혹은 병변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원숭이, 설치류, 그리고 기타 야생 동물에서 발견됩니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호흡기 비말, 그리고 감염된 물체를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증상

원숭이두창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14일 정도로 발병 후 두 가지 주요 단계로 나뉘어 증상타나며 전구기 와 발진기의 단계로 증상이 다릅니다.

 


전구기 증상 (Prodromal Phase)

전구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7일에서 14일 사이에 시작되며, 이 단계에서는 비특이적인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열

원숭이두창의 첫 번째 주요 증상으로, 체온이 38.5°C 이상 상승할 수 있습니다.

 

두통

강한 두통이 발생하며, 발열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 종대 (Lymphadenopathy)

천연두와의 주요 차이점으로,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목, 겨드랑이, 서혜부 림프절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림프절 종대는 감염 후 2~3일 내에 발생하며, 발진이 시작되기 전의 중요한 진단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근육통 (Myalgia)

전신에 걸쳐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로감 (Fatigue)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오한과 발한

체온 변화에 따라 오한과 발한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발진기 증상 (Eruptive Phase)

발열이 시작된 후 1~3일 이내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발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며, 주로 얼굴에서 시작해 손바닥, 발바닥을 포함한 전신으로 퍼져 나갑니다.

 

반점 (Macules)

처음에는 작은, 붉은색의 평평한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 반점은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과 사지로 퍼집니다.

 

구진 (Papules)

반점이 점차 융기되어 단단한 구진으로 변합니다. 이 단계에서 피부에 튀어나온 형태로 만져집니다.

 

수포 (Vesicles)

구진이 투명한 액체로 채워진 수포로 발전합니다.

수포는 작은 물집처럼 보이며, 투명한 액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농포 (Pustules)

수포의 액체가 탁해지면서 고름으로 채워진 농포로 변합니다.

이 단계에서 발진은 가장 심각하고, 불편함을 유발합니다.


딱지 (Crusts)

농포가 터지면서 딱지로 변하며 딱지가 형성되면서 감염력은 줄어들지만, 여전히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딱지는 점차 마르고 떨어져 나가며, 흔히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진단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과 병력 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실험실 검사로는 PCR 검사가 가장 정확합니다. 피부 병변에서 체취한 샘플을 이용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숭이두창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현재 없으나,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지적 치료가 중요합니다. 중증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인 **시도포비어(Cidofovir)**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 예방에 일정 부분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특히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딱히 해당사항이 있는 요인은 아닙니다.


개인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개인 보호 장비(PPE)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접종

천연두 백신이 원숭이두창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고위험군에서는 백신 접종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원숭이두창

원숭이두창은 전통적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던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글로벌화와 이동성의 증가로 인해 비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2년 6월 22일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후 몇 건의 추가 확진 사례가 보고되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한국 내에서 발병이 되는 경우는 없지만 해외의 거주자 및 해외의 여행객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감염이 되는 경로이기 때문에 입국에 신속한 검사와 격리가 이루어진다면 코로나 사태처럼 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한국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원숭이두창 사례는 경증으로 합병증없이 회복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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