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성분 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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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성분 과 역사

녹차의 성분 과 역사

이번 포스팅 에서는 녹차의 다양한 효능 과 역사 그리고 성분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이전에 포스팅한 '세계14대 슈퍼푸드' 편 과 '백차의 효능 과 종류' 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꺼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오늘은 녹차의 성분 과 효능 그리고 부작용 등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차의 기본 정보와 역사

녹차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의 잎을 가공하여 만든 차로,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차잎의 색상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녹차는 카테킨,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테아닌 등 다양한 항산화 물질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기원
기원전 2737년

전설에 따르면, 중국의 황제 신농이 물을 끓이고 있을 때 우연히 차나무의 잎이 물솥에 떨어져 차의 발견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당나라(618-907)

녹차의 소비가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며, "차경(茶經, The Classic of Tea)"이라는 최초의 차에 관한 책이 루위에 의해 저술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녹차는 주로 압축된 블록 형태로 소비되었습니다.


송나라(960-1279)

차 문화가 더욱 발전하여 차를 분말로 만들어 물에 넣고 거품을 내어 마시는 방식이 유행했습니다.


일본에서의 도입과 발전
9세기

중국을 방문했던 일본의 승려들이 차 씨앗을 일본으로 가져와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12세기

일본의 젠(Zen) 불교 승려인 에이사이가 중국에서 차의 재배 방법과 음용 방식을 배워 일본으로 돌아와 "차의 서(喫茶養生記)"를 저술하며 일본 내에서 녹차 문화를 확산시켰습니다.


16세기

센노 리큐에 의해 일본의 차도(茶道, "차의 길" 또는 "차 예절")가 발전하며, 차는 정신 수련과 예절, 예술을 아우르는 문화적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녹차의 효능

녹차는 다양한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소비되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녹차의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산화 물질 함유
녹차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항산화 물질은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을 감소시키며,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건강 개선
정기적으로 녹차를 마시는 것은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준을 낮추고, 혈압을 안정시키며, 동맥 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 건강 증진
녹차에 함유된 카페인과 아미노산인 L-테아닌은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집중력 증진, 기억력 향상, 그리고 더 나은 인지 기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체중 감량 및 대사 증진
녹차는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도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지방의 감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위험 감소
녹차는 혈당 수준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 건강 개선
성분은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치아의 부식을 줄이고, 구취를 감소시키며, 여러 구강 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암 예방
녹차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은 여러 유형의 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
아미노산 L-테아닌은 뇌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는 정신적 안정과 이완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 강화
녹차에 있는 항산화 물질과 항균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 개선
녹차는 장내 세균 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녹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일부 사람들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안, 불면증, 위장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차의 부작용

카페인 관련 부작용
녹차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과도한 섭취 시 불안, 떨림, 불면증,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위장 장애
녹차는 때때로 위산과다, 속쓰림, 구역질과 같은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녹차의 타닌산이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분 흡수 방해
녹차에 함유된 타닌산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식사와 함께 녹차를 마실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장 박동 이상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일부 사람들에게 심장 박동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위험 증가
녹차 안의 카페인은 매우 높은 양을 섭취할 경우 칼슘의 소실을 증가시켜 장기적으로는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있습니다. 카페인은 소변을 통해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 상승
일부 사람들은 카페인에 노출될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녹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 상호작용
녹차는 일부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응고제, 베타 차단제, 항우울제 등과 함께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및 수유 중 섭취 제한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태아 또는 수유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녹차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감안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량의 녹차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건강 문제가 있거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녹차 섭취 전에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의 영양성분

에너지
칼로리: 326.74kcal
탄수화물: 72.6g
단백질: 24.1g
지방: 6.2g

 

영양소
수분: 6.0g
식이섬유: 10.6g
나트륨: 2mg
칼륨: 324mg
칼슘: 164mg
인: 248mg
철분: 8.1mg
마그네슘: 56mg
아연: 3.1mg
구리: 0.64mg
망간: 55.91mg
셀레늄: 5.81㎍
몰리브덴: 0.00㎍

 

비타민
비타민 C: 25mg
비타민 B1: 0.13mg
비타민 B2: 0.21mg
비타민 B3: 1.2mg
비타민 B5: 0.7mg
비타민 B6: 0.26mg
비타민 B9: 19.7㎍
비타민 B12: 0.00㎍
비타민 K: 27.8㎍

 

아미노산
테아닌: 200mg
류신: 510mg
글루타민: 1000mg
아스파라긴: 1200mg

 

기타
카테킨: 700~1000mg
폴리페놀: 300~400mg

 

카테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카테킨 중에서도 특히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가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페인
녹차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집중력 향상과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커피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중요한 자극제입니다.


아미노산
L-테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녹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이완 효과를 제공합니다.


비타민 및 미네랄
녹차는 비타민 C, 비타민 B2, 비타민 E, 플루오르, 마그네슘, 칼륨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소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타닌산
녹차에는 타닌산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녹차의 맛과 색을 결정하는 데 기여합니다.


폴리페놀
녹차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녹차의 중요한 화합물로, 건강한 세포 기능을 지원합니다.


클로로필
녹차의 진한 녹색은 클로로필의 함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클로로필은 해독 효과가 있으며, 소화 건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균 및 항바이러스 물질
녹차에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진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

녹차의 떫은맛은 주로 '타닌산' 또는 '탄닌'이라고 불리는 폴리페놀 화합물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성분들은 녹차의 맛과 색, 특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체적으로,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테킨
카테킨은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녹차의 떫은맛을 주는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

탄닌
탄닌은 녹차에 함유된 또 다른 종류의 폴리페놀로, 물에 용해되면서 떫은맛과 쓴맛을 낸다.

녹차를 오래 우려낼수록 탄닌이 더 많이 추출되어 떫은맛이 강해집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녹차의 풍미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녹차의 건강상 이점에도 기여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의 탄닌 섭취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녹차를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차의 떫은맛을 줄이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를 낮추고, 우려내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낮은 온도에서 짧은 시간 동안 우려내면 타닌과 카테킨의 추출이 줄어들어 덜 떫은맛이 나는 녹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녹차는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그중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질에 맞게 드시는게 좋으며 카페인이 체질적으로 맞지 않으시는 분들은 가급적 섭취를 자제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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